장미허브 분갈이 하기, 분갈이 주의사항
화분을 뚫고 나올 기세로 자란 장미허브.
분갈이 안 시켜주면 곧 죽을 듯 해서(난 데드핸드를 가진 뇨자..),
분갈이 하기로 마음 먹고 마트에서 화분과 다육식물 전용 흙을 사왔다.
그레이 컬러의 넓직한 화분.
요거 저면관수 화분이라능!!!
물이 바닥에 차서 나중에 식물 뿌리가 직접 물을 흡수할 수 있다.
저면관수를 직접 시켜주기도 하지만, 요새는 화분이 이렇게 좋은게 나온다.
성체에게는 뿌리가 썩을 수도 있다는데, 내 장미허브는 아직 아기이므로.
대신 겉 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는 걸로.
사실 나 식물에 별 관심이 없어서 내 손에 죽어간 화분들이 수두룩한데,
분갈이.. 어려울 줄 알고 시도조차 안 하다가 이 설명서 보고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란 걸 깨닫고,
분갈이를 시도하기로 마음 먹었다.
그냥 화분에 흙 좀 넣고 뿌리채 식물을 꺼내 흙을 살살 누르 듯 담아주면 끗.
2/3 정도 흙을 담고,
뿌리 채 뽑은(?) 장미 허브를 옮겨 심는다.
흙은 너무 꾹꾹 누르면 뿌리가 숨을 못 쉬니, 살살 누르기.
끗.
참 쉽죠?
율마 옆에 자리한 장미허브.
분갈이 직후 1~2일 정도는 뿌리가 내리도록 반그늘에 두는 게 좋다고.
물은 겉 흙이 마르면 흠뻑 주고, 너무 자주 주지 말 것.
그나저나 예쁘네. 무럭무럭 자라렴.
율마도 좀 풍성해져야 할 텐데ㅜ.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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